11일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붕괴돼 있다. 연합뉴스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소방당국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11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레미콘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공사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작업자 4명이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