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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지역교회연합회, 신임 회장에 최월식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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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에 최월식 목사…연합 사역 강화 다짐
33개 교회 참여하는 연합회, 장학·부흥회 등 지난 사업 보고

임원 교체식에서 이임하는 이성진 목사(오른쪽)와 신임 최월식 목사(왼쪽)가 악수하는 모습. 최화랑 기자임원 교체식에서 이임하는 이성진 목사(오른쪽)와 신임 최월식 목사(왼쪽)가 악수하는 모습. 최화랑 기자
전북 완주 봉동지역교회연합회가 9일 임마누엘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했다. 목사 장로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거를 비롯한 주요 회무가 처리됐다.
 
총회에서 설교를 전한 이성진 회장은 "연합회가 생명의 길을 걸어감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동역하는 기쁨이 충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무보고와 감사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진행된 임원 선거에서는 최월식 목사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부회장에 김성희 목사, 장로부회장에 유경석 장로, 총무·서기에 김인추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감사직에는 이성진 목사와 김용환 장로가 선임됐다.
 
신임 최월식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연합이 힘든 시대이지만 섬기는 마음으로 연합회를 이끌겠다"며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동역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장학금 전달과 연합부흥회를 포함해 5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했다. 감사보고에서는 2025년 12월 5일 현재 결산 금액과 동일 기준의 잔고 현황, 지출에 따른 증명 자료 등을 감사한 결과 봉동지역교회연합회 2025 회계연도의 수입·지출과 그 업무에 관한 사항은 적절하며 일반 회계 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운영됐다고 보고했다. 
 
봉동지역교회연합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봉동지역 33개 교회가 회원 교회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연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봉동지역교회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목사·장로 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최화랑 기자봉동지역교회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목사·장로 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최화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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