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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초등 공동교육과정 나눔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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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벽을 넘어 하나의 교실로!'
허동균 순천교육장 "함께 만드는 순천형 공동교육과정 지속적 발전 이끄는 출발점"

순천 초등 공동교육과정 나눔의 날. 순천교육청 제공순천 초등 공동교육과정 나눔의 날. 순천교육청 제공
순천교육지원청이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2025. 순천 초등 공동교육과정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지역 작은학교를 중심으로 구축된 공동교육과정 협력 네트워크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나눔의 날에는 순천 초등 10개 작은학교 교사 약 70여 명이 참여해 학년군별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고, 학교 간 연계·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12월 1일(초 1·2학년), 2일(초 3·4학년), 3일(초 5·6학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맞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2026년 운영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참여 교사들은 "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함께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으며,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5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지 않았던 교사들도 내년에는 운영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작은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순천형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허동균 순천교육장은 "순천의 작은학교들이 서로 손잡고 만든 공동교육과정은 학생과 교사 모두가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문화"라며 "이번 나눔의 날이 학교 간 벽을 낮추고, 함께 만드는 순천형 공동교육과정의 지속적 발전을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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