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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변호사회, 전북 지역 우수 법관 9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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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법원 전경. 송승민 기자전주지방법원 전경. 송승민 기자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가 전북 지역 법관 중 9명을 우수법관으로 선정했다.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전북 변회)는 8일 전주변호사회관에서 '2025 법관평가 결과 발표식'을 열고 전북 지역 우수 법관 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변호사들이 뽑은 올해 우수 법관에 강혁성·김도형·박성구·왕지훈·이민영·지충현·황정수 부장판사, 김두일·김현지 판사가 선정됐다.

전북 변회는 이들 법관들이 품위 있는 언행과 친절한 태도로 재판을 진행하며, 판결문의 내용이 논리적이라고 평가했다.

우수 법관들의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89.24점을 기록했다.

또 전북 변회는 평균 점수가 76.14점에 그친 하위 법관 5명도 함께 선정했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선입견이나 예단을 드러내거나 고압적인 말투를 사용한다는 등의 이유로 하위 평가를 받았다.

다만, 전북 변회는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평가에는 전북변회 회원 318명 중 172명(53.92%)이 참여했다. 전북 변회는 이번 평가가 법조계 신뢰를 높이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법원과 광주고법, 전주지법, 대한변호사회에 관련 자료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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