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구세군 전라지방, 광주 금남로서 자선냄비 시종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올해 시종식 무료급식 진행…자선냄비 취지 되새겨

구세군 전라지방이 지난 5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금남로공원에서 '2025 구세군 전라지방 자선냄비 시종식'을 진행하고 있다. 구세군 전라지방 제공구세군 전라지방이 지난 5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금남로공원에서 '2025 구세군 전라지방 자선냄비 시종식'을 진행하고 있다. 구세군 전라지방 제공
구세군 전라지방은 지난 5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금남로공원에서 '2025 구세군 전라지방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시종식은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와 함께 진행돼 자선냄비의 취지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김호규 전라지방 총무사관(전주영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방정근 전라지방장관의 환영사에 이어 2025년도 자선냄비 사업 소개와 찬양 순서가 이어졌다.

이후 오성국 전남지역관(광주영문)의 축도 후 시종선언과 타종을 통해 본격적인 자선냄비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시종식 후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50인분의 식사가 제공됐으며,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키트도 함께 전달됐다.

구세군 관계자는 "올해 시종식은 단순한 공식행사를 넘어, 실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년 전부터 금남로공원에서 무료급식 사역을 이어온 구제팀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전라지방은 자선냄비 활동과 더불어 계절별 구제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단을 초월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연대를 확산하고 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