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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6년 국가예산 1조 2747억 원, 올해보다 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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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 24건 185억 원, 계속사업 243건 1조 2562억 원
혁신성장 국민 안전 국정 철학 맞춰 전략적 대응
군산 경재 확실한 반등과 시민의 삶 개선에 집중 할 것

국회 신영대의원(더불어민주당)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이 5일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상진 기자국회 신영대의원(더불어민주당)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이 5일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상진 기자
군산시가 2026년 국가예산을 올해보다 5.8% 706억 원 증가한 1조 274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사업으로는 24건에 185억 원, 계속사업은 243건 1조 2562억 원이 반영됐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군산시는 이러한 국가예산 확보는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혁신 성장'과 '국민 안전'이라는 국정 철학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따른 것이라고 자평했다.

군산시는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첨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재난·생활안전 체계 혁신. 정주환경 경쟁력 강화를 군산 대전환의 3대 축으로 삼고 도시 체질을 근본적으로 재편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신규 사업으로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총사업비 5984억 원)과 '군산 해양 모빌리티 AX 혁신허브 구축사업(총사업비 252억 원)'과 '전기상용차용 멀티-배터리 시스템 다중부하 평가기반 구축'(총사업비 240억 원) 등을 꼽았다.

또 재난 생활안전 분야 신규사업으로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총사업비 408억 원)'와 '개야도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총사업비 331억 원)'이, 농수산 혁신 분야로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총사업비 480억 원)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총 153억 원)'이 반영됐다.

군산시는 이밖에 새만금 신항만(705억 원)과 새만금항 인입철도(150억 원) 군산전북대병원 건립(281억 원), 군산 철길숲 추가 조성(총사업비 188억 원) 등도 주요 국가 예산 사업으로 꼽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는 정부의 미래 투자 중심 재정 기조와 우리 군산의 명확한 미래 비전이 맞물린 결과"라며, "정부와 지역 정치권, 그리고 군산시가 원팀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예산이 군산 경제의 확실한 반등과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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