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올림픽선교회(이사장 이영훈·대표회장 이장균 목사)가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교회를 찾아 성탄 트리 점등예배를 드리고, 선수·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한국올림픽선교회한국올림픽선교회(이사장 이영훈·대표회장 이장균 목사)가 지난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교회(황승택 목사)에서 성탄트리 점등 예배를 드리고,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대표선수촌교회 성탄트리 점등 예배는 선수촌교회 황승택 목사 사회로 올림픽선교회 대표회장 이장균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순복음강남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체육교구 관계자, 대한민국 체육인기독신우회 소속 선수와 지도자 등 130여 명이 예배에 참석했다.
올림픽선교회 대표회장 이장균 목사는 '구주가 나셨으니'라는 설교 제목으로 인류 구원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국올림픽선교회 대표회장 이장균 목사가 성탄절 점등예배에서 '구주가 나셨으니'라는 제목으로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한국올림픽선교회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성탄 트리. 사진 한국올림픽선교회예배 참석자들은 성탄트리 점등 예배에 앞서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을 만나 선수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선수촌의 평안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올림픽선교회 측은 "선수촌교회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영적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올림픽선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 기관으로 1984년 LA올림픽부터 활동해왔으며, 동·하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석하는 선수단을 위해 기도 사역을 펼쳐오고 있다. 올림픽선교회 모든 체육인이 예배자가 되자는 비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