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공대전시는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나온 첫 협업 상품 꿈돌이 라면은 9월부터 판매한 꿈돌이 컵라면과 함께 누적 110만 개가 팔렸다. 지난달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달 신규 상품 6종 '꿈돌이 스니커즈'와 전통주 '100일의 꿈', '꿈돌이 밀키트', '꿈돌이도 반한 족발', 반려동물 간식 '꿈돌이 닥터몽몽', 꿈돌이 쫀드기 등도 새롭게 나온다. 이로써 꿈돌이 협업 상품은 총 13개로 늘어나게 된다.
공공 판로를 통한 판매도 활발히 이뤄지며 200여 종의 꿈씨 패밀리 상품을 판매하는 트래블라운지, 꿈돌이 하우스 등 공공 판매처 6곳에서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시 세외수입이 2배, 관광공사의 IP 수수료 등 수익은 3배 늘었다.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은 올해 9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11월에는 2025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