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제공대전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으로 올해보다 7.8% 늘어난 4조 8006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내년 공사비로 100억 원이 증액된 1900억 원이 반영됐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에는 547억 원이 담겼다.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공사비 93억 원)와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공사비 132억 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사업(국비 35억 원)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공사(24억 원) 등이다.
또,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사업(39억 5천만 원),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타당성 용역비(2억 원) 등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이 밖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9억 원과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34억 원, 정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80억 원 등도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