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문암생태공원의 주차장 확장 등 편의시설과 캠핑하우스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문암생태공원 주차장은 기존 380면에서 500면으로 확대하고, 원활한 차량 순환을 위해 주차 공간도 재배치됐다.
공원 캠핑장에는 캠핑하우스 3개 동이 설치돼 지난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캠핑장은 성수기·비성수기를 가리지 않고 평균 예약률이 90%에 가까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문암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문암생태공원에서 △온가족 힐링놀이터(유아놀이터·무장애놀이터·어드벤처놀이터) △봄철 튤립정원 △여름철 물놀이장 △맨발걷기길 △캠핑장·바비큐장 등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