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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숲 조성 계획 공표…10년간 42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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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서 공개
가로수, 도시숲, 생활숲 정비 및 조성
에코시티와 혁신도시에 정원형 가로수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향후 10년의 가로수·도시숲 조성 계획을 공표했다.

전주시는 지난 1일 시청 홈페이지에 '전주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서를 공개했다.

용역 대상 기간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이다. 총사업비는 425억원으로 산림 및 수목, 가로수, 도시숲 조성 등에 쓰인다. 전주시는 가로수 정비에 가장 많은 181억원을 투입한다. 이어 도시숲 178억원, 생활숲 65억원 순이다. 연차별로는 2033년까지 매년 42억5600만원이 투입된다.

전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공원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전역의 녹지 품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인구 밀집 지역인 신시가지, 에코시티, 혁신도시, 효천지구에 정원형 가로수를 조성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주기로 해당 지역의 도시숲 등 조성·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2023년 8월 용역에 들어간 전주시는 자료수집 및 현황 분석, 현장 조사, 관련부서 협의 등을 거쳤다. 이어 올해 9월 전주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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