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모습. 충남 서천소방서 제공충남 서천의 한 도로에서 80대 노인이 1t 트럭에 치여 숨지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8분쯤 서천군 서면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A(86)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트럭 밑에 깔렸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트럭 운전자 B(60대)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