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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첼시 사령탑 "카이세도 퇴장 OK, 그럼 벤탄쿠르도 레드카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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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 연합뉴스첼시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 연합뉴스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 아스널의 경기.

전반 38분 만에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퇴장으로 첼시가 수적 열세에 놓였다. 카이세도는 미켈 메리노의 발을 밟았고,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VAR을 거친 뒤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카이세도가 첼시에서의 130번째 경기(프리미어리그 기준)에서 받은 첫 레드카드다.

첼시는 수적 열세에도 먼저 골문을 열었다. 후반 3분 리스 제임스의 코너킥을 트레보 찰로바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14분 메리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7승3무3패 승점 24점 3위, 아스널은 9승3무1패 승점 30점 선두를 유지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경기 후 심판 판정에 대해 언급했다. 11월2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전에서의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파울을 예로 들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카이세도의 레드카드 판정에 대해 묻고 싶다. 물론 레드카드가 맞다. 하지만 벤탄쿠르가 레드카드를 받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까. 감독으로서는 왜 심판이 다른 판정을 내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 카이세도는 레드카드가 맞고, 벤탄쿠르도 레드카드가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아스널은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25점)와 격차도 승점 5점으로 줄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카이세도 퇴장 후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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