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민석 국무총리가 내년 1월이나 2월에 한국 총리로는 3년여 만에 일본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5일 한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 총리의 방일은 지난 2022년 9월 정부 대표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장례식(국장)에 참석한 한덕수 당시 총리 이후 3년여 만이다.
교도통신은 김 총리의 방일과 관련해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 이외에 정부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포함해 일본의 정재계 인사들과 회담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