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3을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1.4p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구성지수 기여도 중 가계수입전망과 향후경기전망이 전달보다 각 0.6p 상승해 가장 크게 늘었고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도 각 0.3p 늘었다.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은 각 0.2p 줄었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에는 금리수준전망이 지난달보다 5p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도 2p 올랐다.
물가수준전망, 임금수준전망, 취업기회전망 CSI는 전월 대비 각 1p씩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