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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연내 확정…2028년까지 4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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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군수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한 수소도시 모델 완성"

손병복 울진군수가 수소도시 마스터플랜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손병복 울진군수가 수소도시 마스터플랜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안에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2028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울진군은 최근 수소국가산업추진단,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도 및 용역 주관사인 넥서스도시랩 컨소시엄 등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용역 착수 이후 나온 성과를 바탕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한 최적의 수소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넥서스도시랩 컨소시엄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수소 생산·이송·활용 등 하드웨어 구축 계획과 주민 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략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모델을 내놓았다.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2028년까지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 400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수소생산시설 구축 △배관망 인프라 △수소버스 보급 △안전관리센터 및 주민복지시설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안에 마스터플랜 수립을 최종 완료하고 2028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수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원자력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도시 모델을 완성하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의 시너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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