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감리교회(이상수 담임목사)가 지난 15일 동해시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봉사'를 펼쳤다. 동해감리교회 제공동해감리교회(이상수 담임목사)가 지난 15일 동해시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동해시 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10가정에 총 5천 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연탄은 성도들의 자발적 후원과 모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봉사는 동해시 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10가정에 총 5천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동해감리교회 제공
중국과 몽골 등 선교지에서 15년간 선교사로 사역후 지난해 부임한 이상수 담임목사는 "교회는 지역사회를 섬길 의무가 있다."며 "아동부,유치부 아이들까지 참여한 이번 봉사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감리교회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연탄봉사'로 2천 장의 연탄을, '사랑의 라면트리'로 라면 130박스와 쌀15포를 나눴다. 이외에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영동지회와 함께 군장병에게 성도들의 후원으로 사랑의 성탄 선물 200봉지를 기탁하는 등 지역을 섬기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