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민이 선정한 청주시의 으뜸 시책으로 '공영주차장 확대'가 꼽혔다.
청주시는 시민이 직접 평가한 '일상플러스+' 우수시책 최종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모두 2547명의 시민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공영주차장 확충'이 우수시책 1위에 선정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운영 △자원순환정거장 설치 등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시책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과 올해 처음 열린 '힙한 청주 페스티벌' 옥화 치유의 숲 조성 등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은 △횡단보도 LED바닥신호등 설치 △빈집 정비사업 △청주 OSCO 건립 등의 사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 체감형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