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제공백석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8일 교내 생활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라이즈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백석 시니어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초고령사회, 천안시 노인실태와 통합돌봄·거버넌스의 미래'로, 최근 실시된 2024 천안시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행정(정책), 복지현장(기관), 학계(연구), 학생(세대 참여)이 융합한 시니어 거버넌스 모델이 제시됐다.
포럼에는 천안시 노인복지 공무원, 지역 노인복지기관장 및 전문가, 학생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로 전환을 앞둔 천안시가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현실적 해법을 모색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통합돌봄과 지역 거버넌스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새로운 노인복지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를 주관한 백석문화대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은 "천안이 직면한 초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복지·학문·세대가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지역 정책 발전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