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13일 마인드 리셋, 지역 존중과 상생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한국수력원자력은 13일 본사 및 전 사업소 지역협력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마인드 리셋, 지역 존중과 상생을 실천하는 우리의 약속' 서약식을 열고, 주민 존중·공감·소통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주민 존중과 진심 소통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 △이해관계자 관점의 투명한 업무 추진 등 3대 실천 약속을 통해 지역과의 신뢰 회복과 상생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 한수원 지원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및 주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서약을 한수원 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의 출발점으로 삼고, 체감형 사업 개발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