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강원 강릉시 강일여자고등학교 앞에서 한 학부모가 시험장에 들어가는 딸을 안아주며 격려하고 있다. 독자 제공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강원도내 1교시 결시율 10.92%로 지난해 보다 (11.69%) 대비 소폭 하락했다.
강원도교육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자 현황'을 보면 1교시(국어영역)에 지원한 1만2775명 가운데 1395명(10.92%)이 응시를 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11.69%)과 비교해 0.77%p 하락한 수치다. 1교시 국어 영역의 경우 전년 대비 선택자는 991명, 결시자는 17명 늘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1교시 지원자 54만8376명 가운데 49만780명이 시험을 봐 결시율 9.4%를 기록, 전년(13.4%) 대비 대폭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