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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20% 매출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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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액 50억 원 예상
소상공인 9억 원 수수료 감면 효과

군산시가 '배달의명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 제공군산시가 '배달의명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 제공
군산시의 공공배달앱인 '배달의명수' 매출액이 올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군산시는 지난 7일 기준 '배달의명수' 올해 매출액은 43억 원으로 현재 추세로는 연말까지 5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산시는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의 '배달의명수' 매출액 40억 원을 이미 넘어선 것이며 연말이면 지난해보다 20%, 10억 원 정도의 추가 매출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배달의명수'는 가맹점의 수수료를 소상공인들에게 받지 않아 이러한 매출로 9억 원 정도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는 '배달의명수' 매출 증가 원인으로 군산사랑상품권 이용 시 최대 18%의 할인과 온누리상품권과 소비쿠폰 사용 효과 그리고 신규 가맹점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군산시는 '배달의명수'의 사용 확대를 위해 소비자 수요 조사를 통한 가맹점 집중 유치와 마케팅 비용 확대 등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는  "'배달의명수'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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