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수험생 예비소집과 응원전이 시작됐다. 오는 13일 실시되는 올해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3만 1천 5백여 명 늘어난 55만 4천 1백여 명으로 지난 2019학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다. 한편, 오는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수능 한파'는 없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