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 포항시여성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는 8일 경주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항YWCA 제공(사)포항YWCA 포항시여성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는 지난 8일 APEC 개최도시인 경주에서 여성 외국인 근로자와 자녀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문화탐방 일일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YWCA 회관에서 산업안전교육 및 노동관련교육을 시작으로, 경주에서 한국전통음식을 맛보았으며, 대릉원에서 신라의 유적을 돌아보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황리단길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주의 매력을 만끽하고, 캐릭터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공예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여성 외국인 근로자와 자녀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
한편, 포항시여성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는 다음달 9일 저녁 7시부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산업안전교육과 노동관련 교육을 받았다. 포항YWC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