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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속으로 뛰어든 해경…대형 인명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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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유병욱 경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여수해경 유병욱 경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선박 화재 등 각종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여수항 정박지에서 발생한 화재 구조사례를 재조명했다.

지난 8월 16일 오전 여수 해상에서 석유제품운반선(2692t)과 용달선(24t)에 화재가 발생하자 경비구조과 유병욱 경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선원 구조에 적극 나섰다.
 
유 경장은 지난 8월 16일 오전 1시쯤 여수 해상에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 A호(2692t)와 용달선 B호(24t)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유 경장은 폭발이 연이어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그는 선수 쪽에 고립된 선원 1명을 해상으로 비상 탈출시키고 직접 입수해 해당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어 해상 수색 중 표류자를 추가로 발견해 입수 후 구조했으며 여수해경 경비정과 합동으로 요구조자 16명을 대피시켜 총 18명을 구했다.
 
또한 폼과 소화수를 이용한 외부 소화작업 및 잔불 제거에 참여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유병욱 경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주저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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