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7일 주덕읍 주민 문화생활의 거점이 될 행복미소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시설로 시가 사업을 주관하고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위탁 시행한다.
국비 등 150억 원을 들여 주덕읍 신양리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796㎡ 규모로 내년 말 준공해 지역 주민의 복지.문화.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시설 건립과 함께 농민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과 버스 승강장 정비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세대가 정착하는 매력적인 농촌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