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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악조건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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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빛낸 일곱개의 별' 등 각종 성과 공유
"대한민국의 중심에 섰다고 선언할 만큼 성과"
다목적돔구장 구체화 등 약속
개인 신상에 대해서는 "조만간 따로 설명"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박현호 기자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박현호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그동안의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임기 마지막까지 충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주요 도정성과와 선도과제'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는 이름을 제시했는데, 지금은 '대한민국 중심에 섰다'고 선언할 만큼 각종 성과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칭 '충북을 빛낸 일곱개의 별'이라고 이름 지은 각종 성과를 일일이 열거하기도 했다.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전국 1위, 수출성장률 전국 1위, 고용률.최저실업률 전국 1위, 민선8기 투자유치 비수도권 1위, 외국인유학생 증가율 전국 1위, 2024년 충북 관광객 최다 증가이다.

특히 김 지사는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근로자, 일하는 밥퍼 등 혁신 정책이 성과를 거둬 전국으로 확산하며 개혁의 모델이 됐다"며 "충북이 대한민국의 문제와 모순을 해결하는 시험장이자 테스트베드가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김 지사는 남은 임기 동안 충북의 미래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김 지사는 "다음 민선9기에도 제가 도정을 맡아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남은 임기 악조건 속에서도 진심으로 도민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 국가 계획 반영과 특별법 제정, 충청내륙고속도로 연내 전면 개통, 다목적돔구장 기본구상계획 구체화, K-바이오스퀘어 조성 첫발, 충북형 혁신정책 전국 확산 등을 약속했다.

또 경부고속도로 영동~진천 고속도로 국가 계획 반영과 청남대 추가 규제 완화 등에 대해서는 중요성을 거듭해서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최근 경찰 수사 등 개인 신상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조만간 따로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 지사는 "충북에서 태어나 도지사가 된 것을 참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의 비전을 도와주시고 부족한 것은 질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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