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현철 경사·신송하 순경·백창은 감독. 전북경찰청 제공전북경찰청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제80주년 경찰청장기 경찰관 무도사격대회'에서 여자부 유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6일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신송하 순경은 '유도 4단'으로 현재 전북 완산경찰서 통합수사팀에 근무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이 출전한 무도 대회에서 무도 여자부 금메달은 신송하 순경이 최초다.
특히 이번 우승은 국가대표 출신의 유도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전북 군산경찰서 김현철 경사와 전북 완주경찰서 경비안보과장 백창은 감독의 열성적인 코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찰관의 체력증진과 현장역량이 강한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 경찰청과 부속기관, 17개 시·도청 대표 경찰관 선수들이 참가해 사격·유도·검도·태권도 등 4개 부문을 겨루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