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3리 일대에 신규 설치된 평면교차로. 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미암3리 일대에 평면교차로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미암3리 입구에 설치된 통로 박스가 협소하고 차량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돼 추진됐다.
도로관리청인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국비 20억 원을 들여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완공했다.
새로 설치된 평면교차로는 국도와 마을을 직접 연결하는 구조다.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건널목을 조성해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