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시장. 김혜민 기자지역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부산시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부산시는 오는 6일부터 사흘간 부산지역 전통시장 100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차 행사에는 3만 5천여 명이 참여해 매출 22억 6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2차 행사는 환급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 점포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1일 최대 2만 원, 사흘간 최대 6만 원을 환급받는다. 
또 기존에는 당일 구매분만 인정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같은 시장 안에서 사흘간 영수증 누적 합산이 가능해 여러 품목을 소액 구매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은 상품 구매 후 해당 시장 환급처를 방문해 카드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확인받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사 참여 시장 등 세부 안내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