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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원을 41만 원에"…광주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발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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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광주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출시
1인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18% 할인
북구 관내 가맹정 1만 9200곳에서 사용 가능

광주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홍보 포스터. 광주 북구 제공광주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홍보 포스터.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의 지역화폐 '부끄머니'가 18%의 할인혜택과 함께 발행에 나섰다.

광주 북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부끄머니'가 3일부터 본격 발행된다고 밝혔다.
 
만 14세 이상 국민 누구나 광주은행 북구 소재 18개 지점에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18% 할인 혜택이 적용돼 50만 원권을 4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부끄머니'는 광주 자치구 중 최대 수준인 10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10월 말 기준 약 1만 9200여 곳의 가맹점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부끄머니'는 금액별(3·5·10·20·50만 원) 선불카드 형태로 발행되며, 가맹점 현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북구는 발행 시작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북구 공식 SNS에서는 퀴즈 이벤트와 사용 인증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온누리상품권·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부끄머니가 북구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발굴해 소상공인과 주민의 생활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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