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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가 범죄 연루"…검찰·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일당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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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수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조직 관리책 A(51)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현금 수거책 등 3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8월 12일 피해자 B(60대)씨로부터 2억 3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금융감독원과 서울중앙지검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가 유출돼 범죄에 연루됐다. 자금 흐름을 확인한 뒤 돌려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계좌 추적 등을 통해 이들을 붙잡았으며, 나머지 조직원들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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