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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대규모 학살' 수단에 심각한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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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중인 수단의 엘파셰르 지역에서 민간인에 대한 살인 보고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교회협의회, WCC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최근 민족적 동기에 따른 대규모 학살, 기타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 등이 보고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없고, 국제인도법과 인권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필레이 총무는 "계속되는 분쟁과 유혈사태, 실향과 기근 속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고통을 견디고 있는 이들과 연대한다"며 "우리는 이 지역의 생명과 공동체가 지켜지도록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프리카연합 등 국제사회를 향해선 폭력 종식과 민간인 보호, 피란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교적‧인도적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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