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본 근대문화유산' 참여자 모집 안내문. 순천시 제공
'스마트폰으로 본 근대문화유산' 참여자 모집 안내문. 순천시 제공순천시는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본 근대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대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시민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일상 속에서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기독교역사박물관 및 매산등 성지순례길 일대에서 진행되며, △스마트폰 카메라 이해하기 △건축물 앞에서 인물 담기 △나만의 시선으로 공간 읽기 △사진 편집과 공유하기 등으로 총 4회차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해 근대문화유산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접수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기독교역사박물관 전화 또는 QR코드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자에게는 11월 7일 문자로 사전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근대문화유산의 공간과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며, 역사적 공간이 가진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