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 김종희 총장(가운데)이 서울시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 김종희 총장(가운데)이 서울시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명대 제공상명대학교 김종희 총장이 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31일 상명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예술경영아시아센터를 국제예술경영연맹(IAAM)의 인준을 받아 서울캠퍼스에 설치해 한국 문화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주요 문화 산업별 성과를 정량화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3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국제예술경영연맹 연례 포럼을 서울시의회 및 여연문화재단과 유치해 대한민국에서 한국·중국·호주·영국·미국·프랑스·뉴질랜드 등 국제적 저명 석학들이 문화 영향력과 문화수출을 측정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영향 지수(GCIE) 구축과 데이터 표준화, 국가 간의 비교 연구, 학술과 정책의 연계 방안 논의를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31일에는 서울시의회와 상명대가 함께 서울을 중심으로 미래 도시 문화정책에 대한 국제적 저명 석학들과의 논의와 토론의 장도 마련했다.
김 총장은 "상명대는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와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중심으로 학문과 산업,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연결되는 미래 예술경영의 비전 제시와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에 매진해 왔다"며 "상명대에 설립되는 예술경영아시아센터는 대한민국이 아시아 예술경영 교류의 거점이 되고 학문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협력의 중심이 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경영아시아센터의 초대 회장에는 상명대 이동수 교수(예술대학 문화예술전공)가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