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조감도. 군산시 제공군산시가 글로벌 K-시푸드 선도도시 전진기지로 추진하는 새만금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가 다음 달 6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새만금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은 연간 2천억 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지역 내에서 가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새만금개발청, 전북자치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새만금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형 자동화 공장과 아파트형 임대가공공장, R&D 및 창업·비즈니스 지원센터, 청년 인큐베이터 시설 등 수산식품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군산시는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수산 관련 11개 업체가 2422억 원의 투자을 확정해 100% 분양이 완료됐으며 50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수산식품산업의 첨단기술화를 촉진하고 기업지원과 수출지원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