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10월 29일 입화산 자연휴양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확한 쌀과 과일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중구청 제공울산 중구는 29일 입화산 자연휴양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확한 쌀과 과일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수확물은 총 620만 원어치. 큰애기 쌀 3.5kg 40포와 배 5kg 20상자, 단감 10kg 50상자, 대봉감 10kg 50상자이다.
쌀과 과일은 경로식당과 지역아동센터, 한부모시설 등 2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가꾼 결실을 지역 사회와 나눌 수 있어서 뜻깊다"며 "주민들이 자연에서 배움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중구는 주민과 아동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입화산 자연휴양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확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