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다음 달부터 서충주와 연수.호암동을 오가는 급행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급행버스는 서충주~호암동, 서충주~연수동 등 2개 노선으로 각각 하루 6회 운행한다.
첫차는 7시 35분과 45분에 서충주에서, 막차는 오후 9시 10분과 40분에 각각 호암동과 충주시청 앞에서 각각 출발한다.
그동안 서충주 주민이 시내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환승해야 했지만 급행버스가 도입되면 출퇴근 시간이 평균 2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급행버스 운행으로 서충주와 시내 지역 간 이동이 한층 빨라지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교통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