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의 누적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원을 넘어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달까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모두 10억 1487만 원이다.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2년 10개월 만의 성과다.
2023년 3억 192만 원, 지난해 4억 8406만 원, 올해 2억 2888만 원이 모금됐다.
기부 건수는 모두 1만 191건이다. 30·40대 직장인이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 추진한 지정기부사업 모금은 개시 290일 만인 지난 23일 목표액 1억 400만 원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보내준 관심과 사랑이 올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