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 한아름 기자지난 2022년 붕괴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또 다시 안전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1시 5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건축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적재물을 옮기는 과정에서 고정벨트를 풀다가 적재물이 흘러내려 정강이를 다쳤다. 다리에 실금이 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