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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1년여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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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를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중단한 지 1년여 만에 다시 운행에 들어갔다.

충청북도와 진천.음성군은 24일부터 충북혁신도시 내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혁신도시 내 6.8km의 2개 노선, 24개 정류장을 15인승 버스 2대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16차례 무료로 순환한다. 

이 사업은 정부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9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다 국비 지원이 끊기면서 중단됐다. 

민간이 직접 운영하는 상용화를 추진했으나 국토교통부가 버스회사에 자율주행 임시 운행 면허를 내줄 수 없다고 불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선 지방비로 운영비 등을 자부담하기로 하면서 운행이 재개되게 됐다.

도는 충북혁신도시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미래형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노선 학습과 안전 점검 등을 위한 시범 운행도 마쳤다. 

자율주행으로 운행되지만 비상시 운전이 가능한 운전요원이 상시 탑승해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도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음성군 홈페이지와 '모두타유'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운행이 충북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으로 진천군, 음성군, 지역운수사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대중교통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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