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아동복지관이 새단장을 마쳤다.
청주시는 23일 청주시아동복지관 재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11년 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은 노후한 시설 개선, 아동 치료·상담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지난 3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재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에는 느린 학습자와 아동 심리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실, 아동 놀이공간, 부모 대기 공간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침수 예방과 전기배선 천장 매입공사, 냉·난방기 전면 교체 등 이용자 안전도 크게 강화됐다.
특히 기존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던 놀이공간은 시민 누구나 상시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햇살마루'로 탈바꿈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복지서비스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