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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추위 물러가…동풍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 가을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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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0-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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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억새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주말을 즐기고 있다. 황진환 기자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억새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주말을 즐기고 있다. 황진환 기자
절기상 '상강'인 오늘 때 이른 추위가 물러가고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으면서 완연한 가을을 즐기시기에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 12.3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크게 올랐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두 자릿수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오늘 한낮 기온도 서울과 원주 19도, 대전과 대구 21도, 광주와 부산이 22도까지 올라서 낮 동안에는 따스한 기운이 감돌겠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사이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계속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지역으로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가을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대 10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리겠고, 그밖의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에 5~20mm, 부산과 울산, 제주도에 5mm 안팎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잦은 비로 인한 비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다시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또 한번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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