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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의 정규 1집 앨범 ''HEARTBREAKER'' 자켓 재활용법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8월 야심차게 정규 1집을 발표했지만 수록곡중 ''heartbreaker''와 ''소년이여'' 등이 표절 시비에 휘말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카피드래곤'', ''표짜르드'' 등의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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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록곡 뿐만 아니라 앨범 자켓도 표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얼굴을 부조형식으로 표현한 앨범 쟈켓은 실제로 영국밴드 ''spiritualized''의 표현방식과 매우 흡사하다.
이같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표절 의혹을 비웃기라도 한듯 한 네티즌은 지드래곤 앨범 자켓 재활용법을 인터넷상에 공개해 수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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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티즌은 ''지디스께끼''란 제목을 글을 올리면서 "① 앨범 케이스를 뒤집은 뒤 오렌지 쥬스를 부어요 ② 오렌지쥬스에 나무젓가락을 넣습니다 ③냉동실에 얼린 뒤 꺼내면 ''지디스께끼'' 완성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표절 음반도 이렇게 재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기발한 아이디어에 한참을 웃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2월 5일, 6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2만 4000석 규모의 대형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