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창수 전 전교조 충북지부장, 김성근 전 충북 부교육감. 충북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 제공내년 충북교육감 선거의 진보진영 후보군이 압축됐다.
충북교육연대 등 도내 23개 단체가 연대한 충북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최근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2명이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등록 후보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장을 지낸 강창수 앙성중 교사와 김성근 전 충청북도 부교육감이다.
추진위는 다음달까지 두 후보를 놓고 단일후보 합의 추대를 추진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말까지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