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만두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식이 21일 열렸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권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원주 만두축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원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문화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서울에프엔비, ㈜네오플램, 설성푸드㈜,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원주시 전통시장연합회 등 9개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원주시 등은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목표로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및 공동사업 발굴,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도모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축제 기간 지역 상권 홍보, 공동 마케팅, 상품 연계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원주를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인 '원주만두축제'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의 의미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이다. 기관·기업·상인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원도심이 살아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