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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출마…"지역 대변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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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성공, 지방선거 대승 전진기지"
윤준병 의원도 출마, 5년 만에 경선

신영대 국회의원이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신영대 국회의원이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갑)이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도당위원장 자리는 앞서 출마를 공식화한 윤준병 의원(정읍·고창)과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신영대 의원은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전북을 지방선거 대승의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해 도당위원장에 출마하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전북에 다시 한번 대도약의 기회가 찾아왔다"며 "자랑스러운 도당위원장이 돼 남은 내란 잔재들을 일망타진하고 검찰, 사법, 언론개혁을 완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북의 대변혁을 이끌겠다'고 다짐하면서 "전북 출신 인사들이 주요 내각과 대통령실에 포진했다. 집권여당의 도당위원장으로서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지역 발전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새만금국제공항 정상화, RE100 산업단지 지정, 바이오·방산·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국가 테스트베드, 전주권 광역교통망 신규 사업,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등을 꼽았다. 그는 "올림픽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켜 낙후된 전북의 인프라와 SOC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K-컬처 성지 전북을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를 잡겠다"고 했다.

복수의 후보 출마로 도당위원장 위원장 선출은 5년 만에 추대가 아닌 경선을 통해 가린다. 전북도당은 오는 31일과 11월 1일 권리당원 등의 투표를 거쳐 11월 2일 도당 당원대회에서 당선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앞서 사퇴한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의 잔여 임기인 내년 8월 초까지다. 도당위원장은 내년 6·3 지방선거 선거전략을 비롯해 후보 공천과 경선을 총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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