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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계림동 도로서 '싱크홀'…30여 세대 단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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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 인근 도로 붕괴, 상수관 파손으로 긴급 복구

21일 오전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은행 경양로지점 앞 도로에서 상수관 파손으로 발생한 땅꺼짐(싱크홀) 구간을 복구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굴착 및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자제공21일 오전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은행 경양로지점 앞 도로에서 상수관 파손으로 발생한 땅꺼짐(싱크홀) 구간을 복구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굴착 및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자제공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도로에서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21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0분쯤 광주은행 경양로지점 앞 도로가 지하철 공사 구간 인근에서 갑자기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상수관이 파손되면서 인근 도로가 침수됐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와 산수지구대, 동구청 관계자들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교통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인근 30여 세대가 단수 피해를 입었다.

현재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파손된 상수관 복구와 함께 도로 굴착 및 보수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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