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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삼성전자 본사' 폭파 신고…특이점 발견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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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웹 신고 센터에 삼성전자 폭파 신고 접수
경찰, 2시간 40분 수색했지만 특이점 없어

사진은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사진은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 본사를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수원영통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119 웹 신고 센터에 "삼성전자 본사를 폭파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게시자는 자신의 이름과 현재 처한 상황을 거론하면서 폭파 협박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시간 40분에 걸쳐 수색 작업을 진행했지만 폭발물 등 특이점은 나오지 않았다. 삼성전자 본사 방호팀도  CCTV를 정밀 분석했지만 폭발물 설치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국내 일반 테러 위기 대응 실무 매뉴얼의 위험성 판단 기준에 따라 2단계(저위험)를 유지한 상태로 당분간 지역 경찰관의 순찰 강화 등 조치를 하기로 했다.

또 해당 글에 구체적인 지역명이 없는 점을 고려, 수원 외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지역 경찰청에도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해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가상사설망(VPN) 추적 등을 통해 글 게시자로 추정되는 이를 특정했으나, 당사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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