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억새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주말을 즐기고 있다. 약 6만평 규모의 하늘공원 억새밭에서 열린 '서울억새축제'는 억새밭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곳곳에 조형물과 미디어아트, 포토존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울시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열리는 축제 기간 평소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공원 개방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축제가 끝난 후에도 만개한 억새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음 달 2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공원을 개방한다.